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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고 보니 극히 추상적이면서 해석이 분분하고 실체가 없는 


알맹이마냥 글 쌌으면서 뭐 있는것마냥 겉멋만 잔뜩 든 소설같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인건 감안하고 들어주셈.


예컨데 영화 매트릭스의 경우 데미안과 비슷하게 추상적 대화로


점철돼있는 작품이라도 그 해석에 있어서는 물리학,철학자들의


해석은 큰 이견없이 거의 공통적으로 한 방향으로 수렴함.



데미안같은 글은 엄청 철학적이고 함축적인 암시를 주는것같은데


까고 보면 해석도 다들 분분하면서 메시지도 별 거 없음.


하루키도 비슷한데 그래도 하루키는 재미라도 있고 감각적이면서


현대 도시인의 고독,허무감을 은은하게 잘 묘사해서 공감된다면


데미안 이거는 이리저리 뜯어봐도 진짜 뭣도 없다는 느낌만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