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리디로 합본 구매


첫 완독 이후 1~2년 간격으로, 3번 다시 읽음


난 웬만하면 재독 안 하는 성격인데 그만큼 재미있었다


물론 되읽을 때마다 감흥이 점점 떨어지는 면은 있었지만 


지금도 여러 장면들이 선명하게 떠오르고, 기발함에 감탄하고, 감탄뿐 아니라 선호하게 됨.


대체 어떻게 미치면 이런 발상을 떠올리고, 그걸 구체화시켜서 이야기로 풀어낼 생각을 했는지 


난 앞으로 10~20년간 순수재미로 삼체를 뛰어넘는 SF가 나올 것 같진 않다는 데에 왼쪽 랄부를 걸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