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에 들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수레로 야채를 때와서 팔던 야채장수가 있었음.

서글서글한 성격에 넉넉하게 장사하는 걸로 인기 있던 장사꾼이었어.


그러다 시위?였나 뭔가 하던곳을 지나가다가 누가 경관을 욕하는데

경관이 누군지 못찾으니까 근처에 있던 장사꾼을 모욕죄로 감옥에 보냄.


억울하게 몇달 살고 나와서 장사를 다시 시작했는데

주변사람들이 전과자라고 단점부터 들춰보기 시작함.

안 그래도 억울한데 주변사람들이 홀대하니까 점점 성격이 더러워지고 

다시 주변 사람들이 멸시하는 악순환 끝에 장사가 완전히 망해버림.


집세도 못해서 수레밑에서 자다가 

차라리 바람도 안들고 밥도 나오는 감옥이 훨씬 좋았다고 생각하게됨.

결국 다시 체포되기 위해서 경관에게 가서 큰맘먹고 욕을하는데 

경관은 별거아닌것 처럼 그냥 집에가쇼 하고 끝남.


톰소여나 보물섬 같이 행복한 이야기나 읽던 꼬맹이때

이거 보고 진짜 감명깊었는데 나이먹고 찾아보니까 안보이네

단편 제목이나 단편집 제목 아는 사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