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다들 지치고 힘들기 때문일까? 과거와 달리 경쟁이나 개개인에 대한 관심이 늘었기 때문일지?
개인적으로 지난 2년 간 죽기 직전까지 힘들었어서 내 상태를 딱 정의할 수 있을 심리학 책을 많이 찾았었음. 자존감이나 무기력, 우울 이런 주제의 책들. 구매하지 않은 것까지 따지면 백 권은 본 듯 싶다.
책장을 다시 보니 그런 책은 서너 권 정도면 충분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그 내용이 그 내용이라는 걸 알면서도 매달릴 수밖에 없던 나를 떠올리니 짠하기도...지금 다시 읽으면 어떤 느낌이 들까? 장마가 오면 읽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