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장만 읽었는데…
벌써부터 두려움

이론 공부는 그러한 괴로움이 아깝지 않을 만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이론 공부에 따르는 괴로움은 그 자체로 훌륭한 것임을 깨닫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

이론 공부를 결심한 독자들이 처음에 느꼈을 두려움과 혼란은 분명 공들여 탐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이 낯선 영역에 드디어 큼직한 첫발자국을 내딛었다는 신호이다. 이 점을 깨닫고 소중히 생각하도록 이 책이 용기를 더해줄 수 있다면 기쁘겠다. 그렇게 된다면 이 책은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리라.
- 43p

저자 말마따나, 문학작품에 대해서 "결을 따라 읽기"와 "결을 거슬러 읽기"란 방법이 있다고 함

문학작품의 결을 따라 읽는 것은, 마치 작품의 초대에 용하듯이 작품이 유도하는 대로 해석을 전개하는 것이다.
- 36p

결을 거슬러 읽는 것은, 텍스트 자신도 의식하지 못했을 텍스트 내부의 요소들을 분석하는 것이다.
- 37p

그래서 이 43p의 내용을 결을 거슬러 읽으면…
"이 책 ㅈㄴ 어려우니까 나 경고했음!!! 징징거리지 마셈!!!"
이런 의도로 쓴 게 아닐까…?


1장만 읽었는데 벌써부터 두렵다…
다음 장부터 얼마나 새로운 개념과 이론이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