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본 문학 배우고 있는 독붕이임.
저번에 영화 버닝 재미나게 봐서 학과 애들한테 얘기 해줬는데 무라카미 하루키 읽은 애들이 거의 없더라…
우리 대학에 무라카미 하루키 연구로 나름 유명한 교수님도 계시고 애초에 다들 일본 문학 배우는데 하루키에 관심없는게 좀 놀라웠음. 한국에서는 독서가 아니라도 하루키정도는 많이 읽는데.
근데 웃긴게 하루키가 한국에서 인기 많은건 또 알더라 ㅋㅋ
일본에서 일본 문학 배우고 있는 독붕이임.
저번에 영화 버닝 재미나게 봐서 학과 애들한테 얘기 해줬는데 무라카미 하루키 읽은 애들이 거의 없더라…
우리 대학에 무라카미 하루키 연구로 나름 유명한 교수님도 계시고 애초에 다들 일본 문학 배우는데 하루키에 관심없는게 좀 놀라웠음. 한국에서는 독서가 아니라도 하루키정도는 많이 읽는데.
근데 웃긴게 하루키가 한국에서 인기 많은건 또 알더라 ㅋㅋ
누구 읽는데?
한국작가로치면 누구정도임 - dc App
모르겠다… 국민작가는 맞음. 근데 요새 애들이 잘안읽는 느낌? 보니까 동경대에서는 또 많이 읽는다는거 같은데 걍 우리가 그 급이 아니라 그럴 수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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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많이 읽는다기 보다는 장르는 추리,역사 소설 많이 읽는거 같다. 그외에는 졸업논문 뭐 쓰냐로 갈리는데 나카하라 츄야도 있고 아서 코난 도일도 있고 이래저래 많어.
아녀 전공 맞아 ㅋㅋㅋ 우리는 쓸 수 있는 졸업 논문 테마 자유도가 높아서 다들 하고 싶은거 해. 겐지 모노가타리의 바람 표현 연구 하는 친구도 있고 이시카와 타쯔조 연구 하는 친구도 있어. 나는 80년대 소설의 영화화 연구 함 ㅋㅋ.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같은 경우도 쓴 책의 해외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이 한국에 편중 즉 유독 한국에서 잘 먹히는 외국 작가들이 존재하는 것 같음 ㅋㅋㅋ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12032990i
좀 그런게 있긴 하지 ㅋㅋㅋ. 근데 히가시노 게이고는 다 좋아하더라.
미시마는 고전 작가 중에서 꽤 읽히는 편임? 요근래 한국에서의 컬트적 인기를 생각해보면 본토는 어떨런지 궁금함 ㅋㅋ
수업때 배운적은 있는데 막 좋아하는 애들은 못본거 같네.
한국으로치면 황석영같은 작가인데 요즘애들이 황석영을 흔히 읽진않지 20년전에는 그래두 무라카미가 일반인들한테도 읽히는 책이었지만 할배틀딱된 지금 무라카미는 감떨어진 늙은작가일뿐
오에도 자기 소설 90년대 이후론 일본에선 더 이상 새로운 독자들에게 안 읽힌다고 생전에 자조하더만
노교수님께 여쭤보니까 오에는 당시에도 많이 읽히지는 않았다하시더라 ㅋㅋ
난 반대로 물어보면 대부분 무라카미 하루키나 시바 료타로밖에 모르던데
그류? 우리 애들만 그런가? 시바 료타로는 나름 읽는 애들 있긴한데. 다들 원체 역사를 좋아해서 ㅋㅋ.
하루키도 틀딱다돼서 그런듯
요즘 한국에서도 젊은애들은 기성작가들 잘 안읽으니
하루키는 중국 한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