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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책 위주로


르귄 헤인연대기 초기 3부작중 2개
초기 르귄의 분위기나 헤인연대기 세계관의 중요한 점을 알 수 있는 점은 좋았으나 책 자체는 르귄에 기대하는것보단 좀 덜 좋았다. 유배 행성이 괜찮았고, 환영의 도시는 잘 모르겠음.


세상을 가리키는 말은 숲
제목이 멋진 르귄의 중기작. 베트남전때 분노에 휩싸여 쓴 책이라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너무 선악 이분법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다만 지역 원주민의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상 등은 좋았음.


면역 (추천)
쿠르트게작트의 책. 면역계에 대해 쉽고 재미있고 많은 걸 알려준다. 올해 본 논픽션중에 최고. 이쪽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 있다면 일독을 권함.


황금 코뿔소의 비밀
중세 아프리카의 역사에 대한 책. 다 보고 알수 있는건 중세 아프리카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있는건 정말로 한정적이란 사실. 그럼에도 말리제국이나 만사무사에서 끝나지 않고 여러가지 사실들을 펼쳐 보여줘서 볼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