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비문학의 경우 일단 책을 통독할 필요가 없다
문학은 모르겠는데 비문학은 모든 부분을 다 읽을 필요도 없고 모든 것을 자세히 읽는 통독은 불가능하다
부분만 읽으면 되니까 속도가 크게 의미가 없다
발췌독은 통독의 부분집합이 아니다
발췌독은 통독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자세히 기억할 수 있게 한다
두번째, 문학의 경우
제목엔 책을 빨리 읽을 필요라 썼는데문학은 원래 성질상 빨리 읽을 수 없다는게 내 생각이다(느리게 읽을 수는 있다)
웬만한 문학은 작가가 설정한 리듬이라는게 있다
문학을 팔딱팔딱 살아있는글로 만드는 것은 이리듬이다
리듬은 크게 1과 0으로 이루어져있다
1은 내용이 있는 부분이고 0은 여백이다
문학을 읽을 때는 이 여백을 고려해 부분부분쉬어가며 읽어야 1에 해당하는 내용이살아난다
모든 것을 자세히 읽는 것 가능해. 힘들어서 못하는게 아닐까싶은데
실은 비문학을 발췌독만 한다는 건 좀 위험한 말이라고 여김.
모든 것을 자세히 읽을 수 있지만 다 읽고나면 기억이 안난다 왜냐하면 인지적으로 어떤 목적을 가지지 않으면 스쳐 지나가기때문임 이건 시험을 쳐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음
@ㅇㅇ(106.101) 두번째 댓글도 같은 이유로 통독이 불가능하다 누구든 통독을 하던 발췌독을 하던 자신의 목적에 따라 읽게 되며 그 목적이라는 유리창을 통과한 지식만 기억에 남는다 결국 원하든 말든 발췌독을 한 상태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내 의견
나도 한국사회에서 시험 깨나 쳤는데 목적성이 아니라 의문이 핵심이였어 생각을 하면서 읽고 앞뒤 장이랑 연결을..
비문학은 출판사 보도자료나 신문 서평 있으면 찾아 보긴 함. 독후감도 찾아보고. 정독하다가 잼 없으면 발췌독 하고 그럼. - dc App
@ㅇㅇ(106.101) 나도 동의하는 바야 의문도 목적에 포함시킬수도 있는거 같구 윗 글의 발췌독은 앞뒤를 왔다갔다하는 순서의 변경도 포함해. 결국 빨리 읽을 필요가 없어
물론 빨리 읽을 필요가 없다는 건 백번 동의
그렇군..
개인적으로 문학은 최소 두번 읽어야한다고 생각함 처음 읽을땐 빠르게 두번째부터 정독
책을 빨리 읽을 필요가 없는 이유 중에 하나는 어떤 책이든 여러번 읽었을 때 점점 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그럼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지 속도는 본인이 조절하면 되는 거 같구 개인적으로는 2번 이상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