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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좋았던 거 3개만 고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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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허 스님이라는 분의 진리를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책. 물론 몇십년전이지만 스님의 일상도 재밌고 읽다보면 고양되고 엄숙해지면서 편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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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바디우 제자이자 번역가인 서용순의 에세이. 정떡일까봐 자세히 말은 안하겠지만 흥미로웠고 특히 사랑에 관한 것, 시에 대한 플라톤의 관점을 달리 보는 것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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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한국문학을 읽는 재미를 알게 해준 수상작집. 그 개와 혁명 혹평도 좀 있던데 당연히 고전에 비하면 좋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난 그 시도도 좋았고 완성도도 높다고 생각해. 다른 작품들도 읽을만하고 김기태, 정기현 작가님이 좀 눈에 들어왔다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