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0페이지짜리 장승 연구서 ㄷㄷ
저자는 법수(≈장승)가 세워진 이유 중에 痘瘡(두창, 천연두)을 쫓아내려는 (의사를 못 찾아갈 정도로) 가난한 서민들의 바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듯
좀 훑다가 인상적인 부분 찍어봄
초반 목차도 찍어봄 인터넷에 없더라고
연구편이 대충 300페이지고 그 후로는 쭉 자료편
자료편엔 지금은 사라졌지만 사료에 남아있는 장승 기록 + 저자가 필드워크해서 찾아낸 전국에 있는 장승 사진하고 일화들 써있음
저자 소개
이 책은 증보판이 95년에 나왔는데 96년에 돌아가심
저자가 뿌리 깊은 나무 1977년 4월 호에 연재한 장승과 민중 마지막 부분
Illyasviel von Einzbern
신기하네
저자 이력도 신기함 집안에 돈이 없어서 상고 졸업 후에 취직 일하다가 공부하고 싶어서 전문대랬나 잠시 다니다가 역시 돈이 없어서 포기 이게 한이 되어서 도서관에 학교 다니듯 책 읽으러 다니며 공부 60살부터 20년동안 전국 각지 돌아다니며 장승 연구 ㄹㅇ 대단하신거같음 (✖╹◡╹✖)◞
이런 자료들 있는 거 보면 민속신앙과 소설을 결합하는 한국의 교고쿠 나츠히코가 나올 토양은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
사실 내가 그런거 쓰고싶어서 산거긴 해 (✖╹◡╹✖)◞
이런 책이 있었구나
세상엔 별의별 책이 다있다 사실 난 솟대가 더 좋은데 솟대는 이런 책 없어서 아쉬움 (✖╹◡╹✖)◞
이 책 구입을 보니 글 작성자분 대단한 열정이라고 느껴지네요 - dc App
구입만큼 쉬운건 없죠 (✖╹◡╹✖)◞
우리 사회가 저자같은 사람과 글 작성자같은 사람을 응원해야 한다 너무 획일화에 다양성 개성이 없어
내가 파이어펀치가 될게.. (✖╹◡╹✖)◞
우리사회가 획일화되는게 집단주의 문화가 강해서 개인의 개성이나 판단을 표출하면 사회성 떨어지는 인간으로 억압해서 같음 직장인들 단체로 점심이나 저녁 먹는데 메뉴 통일 안하면 갈군다던지 의무교육에서 5지선다 객관식 보기 중 답을 고르는 훈련을 하는데 그러다 보면 5개 보기 중 답이 없어도 골라야 하는 즉 자기 생각은 죽고 주입된 표준화된 인간이 찍어져 나올수 밖에 없다 봄 설령 객관식을 출제하더라도 보기 중 답이 없음 이런 것을 넣어야 하는데
알렉산더 해밀턴 평전이 1428쪽인데 그럼 저책보다 더 벽벽돌이란 애기니 상상이 안되네요 ㄷㄷㄷ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710292
내 인생도 그정도로 길었으면 좋겠네 (✖╹◡╹✖)◞
ㄹㅇ 힙하네 관련 업종 종사자인가 ㅎㄷㄷ
힙하고 흥미롭네 - dc App
신기하네
진짜 대단한 책이다 ㄷㄷ
장승학개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