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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오컬트 소설은 찾아보기힘들것이다
일단 초자연적 현상이라는게 글로 씨부리는것보다 영화같이 시각적효과를 활용하는게 더 각인이 쉽기때문이다
아무튼 이것도 해문출판사의 해적번역질밖에 없는 정발본 소설이다
또 이건 내가 처음으로 접해본 오컬트 소설이기도하고
한 예비신혼부부가 새로운 아파트에서 새출발을 할 꿈과 희망으로 부풀어있다 집들이겸 들른 이웃들은 노부부였는데 두사람은 그둘을 자식처럼 아껴주며 두사람의 행복을 축복해준다 뭐든지 진짜 꽃길만을 걸을것같았던 로즈메리는 행복에 겨워한다
허나 슬슬 뭔가 낌새가 거지같다 갑자기 잘 나가다 남편놈이 혹시 도를 믿습니까?하는 개쌉소리를 하고있다
뭐지 이미친새끼는 싶었지만 로즈메리는 자신이 너무 행복해서 환청을 들었구나하고 무시한다 근데 갈수록 무섭다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사이비라니 이건 파혼사유급아닐까? 여기서부터 소설은 로즈메리의 두려움과 피해망상같은 환상을 보며 스릴러로 장르변환을 시작한다
두렵지만 자신이 많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런거라며 남편을 믿고 결혼을 했고 임신까지한 로즈메리
심신이 피로하다며 그녀의 수발을 들어주는 노부부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했다
노친네들이니까 해결법을 알려주시겠다고말이다
어른들은 그냥 무시해라 그건 니착각이고 환상이라고 그녀가 듣고싶은 처방을 내려 안심시킨다
그리고 같이 노부부와 저녁을 먹으며 다시 평화로운 미래를 꿈꾸던 로즈메리였으면 좋겠지만 이번에는 이 노부부도 뭔가 이상하다
또 다시 로즈메리의 피해망상과 두려움으로 현실과의 줄타기를 하며 로즈메리는 노부부에게도 남편에게도 두려움만을 느끼기시작한다
이 두려움과 현실사이의 줄타기의 묘사는 가히 소름돋게끔 이야기를 집중시키기좋다
악마를 믿고 숭배하는 집단이 나타났다는 정보까지 주워들은 로즈메리
그러고보니 꿈자리도 뒤숭숭하다
씨발 남편놈이랑 번식할때부터 뭔가 좆같았는데 그건 마물이랑 촉수교배할때의 느낌도들고 뭔가 이노친네들도 못미덥고 씨발 왜 꽃길도 불꽃길인데 아니야 이건 내 피해망상이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그래야만했으면 좋겠는데
보통 이런의심이 소설을 이끄는 주요서사이고 이럴때에 큰반전이 일어나겠지 허나 주인공의 인생은 꽃길은 글렀다 주인공의 의심대로 남편과 노부부는 악마숭배집단이었고 주인공이 10개월동안 품은 아이는 사탄의 후손인 마물이었으니까
그녀는 그 집단에서 우리들의 마리아!라는 지위를 얻는다 로즈메리는 아가리싸물어요 씨팔!하고 자신의 아이의 울음을 달래며 소설은 종료된다
혹시 소설이 너무길고 재미없게끔 느껴진다면 영화 유전과 악마의씨를 추천한다
둘다 이서사이며 연출이 끝내주니말이다
의심과 타협 오컬트와 종교적연출까지 상당히 고평가를 내리고싶었던 소설이었다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