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걸 좋아하긴 했어요.
20살 넘어서 독서에 미치게 됐는데 인터넷에서 1년에 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하는 걸 봤음 의미없이 시간 보내는 것보다 독서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시작.
조용한 시간에 집중이 잘된다고 밤새면서 책을 읽으니까 독서에 자신감이 생겼던 거 같습니다.
나를 본격적으로 독서에 빠지기 했던 책은 아리랑, 태백산맥, 한강 대하소설 3부작이랑 대망이었어요.
읽고싶은 책은 독갤, 각종 추천도서들, TV, 뉴스, 블로그 등에서 참고하고 생소한 말 들으면 무조건 책 사이트에 검색했었습니다.
돈이 여유로운 편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책 빌려서 독서했어요. 꼬맹이 때는 서점 가는 걸 좋아하고 가면 책 여러권 구입하긴 했었어요.
근처 도서관은 원래 10권이었는데 협상(?)해서 20권까지 대출 늘렸고 집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도서관은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해서 총 30권 내외로 대출.
책 읽다가 지루해질 것까지 계산해서 시집도 섞어서 빌리고 그림책 보기도 했습니다.
두 도서관 다 대출 연기하고 빌린 책은 거의 다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밥 먹으면서 책 읽고 화장실 가서도 책 읽고 눈이 피곤하면 억지로 눈물 흘리고 읽을 정도로 책에 미쳐있었음.
지금은 이렇게는 못 읽는데 책 1권 읽으면 읽고 싶은 책이 3-4권 늘어나서 문제네요.
똑똑한 사람은 아니지만 책을 읽으면서 왜 사람들이 그렇게 독서 독서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고 인생에 한번쯤은 독서에 미쳐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음.
협상은 뭔가요? ㅋㅋㅋ 어쩌다 협상하게 되셨는지?
김두한식 4딸라인가 ㄷㄷㄷ 20권! 20권! 오케이 20권! 오케이 땡큐!
멋잇네요 전 아직은 왜독서하는지 모르겟지만 읽고는잇어여
님 독서할때 속발음 해요?
라도 여권 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