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새로운 거 아는 재미가 있는데
너무 새로운 내용이라 잘 집중 안되고…
폰에 손 가고… 병렬독서용 이북리더기에 손 가고 그런다
그래서 오늘 정도에 끝날 줄 알았는데 아직 한참 남음…
특히 데리다 아저씨 언급하면서 해체론 비평이론 설명할 때 좀 정줄 놓음…
구조주의부터 쎄함을 느꼈는데 계속 어려운 말만 하니까 너무 지쳐서 그 부분 읽는데 이틀 걸렸더라
해체론으로 비평하기는 죽었다 깨어나도 힘들듯…
근데 데리다 읽다가 빡치는 부분이 있는데
내가 자크 데리다의 '인문과학 담론에서의 구조, 기호, 놀이'란 글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천둥을 동반한 폭우를 피해 64년형 시보레 안에 주저앉은 채로 주차장에 틀어박혀 있엇다. 비평이론을 막 배우기 시작할 무렵이었는데, 차 안에서 그 글을 읽고 나서 나는 왈칵 눈물을 쏟고 말았다. 데리다의 글이나 폭우가 드러내는 장대한 자연의 힘에 감동받아서가 아니라, 단지 내가 무엇을 읽은 건지 전혀 이해할 수 없어서였다.
- 42p
지도 이해 못 했으면서 왜 나한테 어렵게 가르침?
좀 쉽고 재밌게 써야지
이거 떠올라서 웃겼음 ㅋㅋㅋ
니 문젠데 그냥 충분히 쉽게 설명해주는 책임 너도 스스로 집중제대로 안하고 이북본다고 말하면서 뭔 책 탓함 - dc App
니한테 쉽다고 남들한테 다 쉬운 게 아니란다 - dc App
@퀸리스 작가가 쉽게 설명한다는 건 솔직히 동의하는데 내용 자체가 어려워서 한번 놓치면 앞부분 다시 읽고 그럼 그래서 나같이 아예 배경지식이 없으면 힘들더라 특히 시 비평쪽은 시 부분 왔다갔다하니 독서 자체가 어려움
@ㅅㄱㅅㄱ 화이팅 책 개요에 쓰인 것처럼 참고용으로 중간중간 이런 저런 책 읽으면서 천천히 여유롭게 본다는 생각으로 보시면 좋을 듯 - dc App
@퀸리스 뭔 소리하냐 자기가 책보다가 폰보고 이북보고 그러면서 어렵다고 하는건 집중도 안한거지 제대로 봣는데 어렵다고 하면 몰라 - dc App
근데 제가 본 책중에는 진짜 쉽게 설명하는거 맞습니다ㅎ 해체론은 쉽게 얘기하면 1. 이항대립을 찾는다 2. 이항대립을 은근히 유지시키는 편견을 찾는다 3. 이항대립의 판단을유보한다 이렇게 하면 됩니다 지바 마사야의 현대철학입문 후반부에 해체론 적용하기설명해놨으니 찾아보세용
오 ㄱㅅㄱㅅ 사랑해요 솔직히 이 책 작가가 진짜 친절하게 설명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생소한 개념이라 징징거렸음 ㅋㅋ
저거 새거로 삼? - dc App
ㄴㄴ 대학교 도서관에서 빌림 문창과도 아니고 다시 볼꺼같지는 않아서…
데리다특)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정말 상식적이고 또 아주 정직한데 정작 읽을때 빡셈
ㅋㅋㅋㅋ 작가 본인이 데리다 책 읽다가 운 이유가 따로 있었구만
이 글 보고 도서관 찜 목록에 책 추가했다
생각해보니 나야 교수님 강의 곁들어서 배웠는데 맨땅헤딩은 좀 힘들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