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을 추천받으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이런 공간이 있어 조심스레 여쭤보려 오게 되었습니다 

공지사항은 읽어봤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유념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분위기를 흐리는 글이 되었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미리 드려봅니다


요새 어머니께서 정신적으로 많이 편찮으십니다

아무래도 다들 한번씩은 겪게 된다는 갱년기인 것 같습니다만... 아무리 자연스러운 것이라도 그냥 흘려보내기엔 나중에 더 힘들어하실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지금까지 자신이 참아왔던 것들이 너무 후회되신다고, 그리고 인생에 장애물이 너무 많음과 동시에 지금도 계속해서 장애물들이 나타난다고 계속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가오는 어머니 생신에 맞춰 기분을 조금이라도 복돋아드리려 선물과 편지 외에도 책 하나를 준비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책을 완독해가며 느꼈던 전율, 희열감같은 것들이 그립다고 어머니께서 종종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그렇기에 단순히 갱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책보다는, 즐겁게 읽으실 수 있고, 어떤 형태의 감동이든 챙길 수 있다면 챙기는, 좋은 소설책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신다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소설에 큰 흥미를 가지지 못해서 제대로 아는 분야가 못된다는... 이곳에 전문가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 결국 이렇게 여쭙게 되었습니다

괜찮은 소설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간단하게 소설 추천만 여쭤봐도 되는 건데, 불필요하게 주저리주저리 감정적으로 호소한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특별하게 드릴 책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혹여나 글이 문제가 되거나 그럴 소지가 있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