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고등학교 다닐 때 집었는데 초반부 깔짝대다 뭐하자는 내용인가 싶어 후반 깔짝 보고 뭐하자는 내용인가 싶어서 덮음.
이거로 노벨문학상 탔다는 걸 나중에 알았는데 상 탄 거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라 고평가 받는가보다 하고 말았음

알랭 로브그리예 <질투>
중학교 다닐 때 집었는데 완독 못함. 하도 안 읽혀서 해제부터 봤는데 내가 읽을 책은 아닌가보다 싶은 책.

폴 칼라니시 <숨결이 바람 될 때>
위에 두 책이랑 달리 성인이 된 후 읽었음. 삶은 의미가 없고 사후세계는 더 의미가 없다는 허무주의로 일관하며 살아서 그런 건지 공감을 전혀 못하겠던 책. 솔직히 말하면 철학적 깊이도 그다지 못 느낌. 완독은 했지만 별로였고 사회적 명사들의 서평들도 이해가 안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