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아름다움, 예술의 생물학적 기초
예술가의 작품 속에 반영된 예술적 유전 자질은 관찰자에 의해 간접적으로 추론된다. 예술 작품을 통해 그 예술가의 유전자, 즉 예술적 재능·기술·지적 에너지가 드러난다. 예술 감상자는 그 예술가의 유전적 자질을 예술적 표현을 통해 평가하는 셈이다.
감상자에게서 나타나는 미적 반응은 예술가의 유전자 질이 높을수록 긍정적으로 나타난다. 반대로 질이 낮거나 중립적일 때는 반응이 덜하다. 그러므로 예술이란 결국 생물학적 용어로 말하자면, 관람자들이 예술가의 유전적 자질에 반응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난 개인적으로 잘 썼다 생각하는 문학은 작가가 최소한 꽤 똑똑하다 느끼는 거 같음
똑똑하게 느껴지는 건 아무래도 구성이나 서사 구조 면에서 나오는 것 같음. 단순히 표현 좋다고 똑똑하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는듯 - dc App
추리소설만
흥미로운내용이네 물론 걸작을 보면 작가가 똑똑한거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긴 하지 그런데 바르트의 저자의 죽음 이후로 작품의 절대적 수준을 가늠하기보다는 작품은 독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상대적으로 드러난다고 보지않아? 같은 작품도 누가 보느냐에따라 서로 다른 작품으로 받아들여지잖아 - dc App
취향의 영역도 포괄 가능할 듯 무조건 질적 차이만 논하는 건 협소한 개념이고
작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평가되어지는 작가의 자질 중에, 나와 일치하거나 어울리는지, 도움이 되는지 등의 특성도 포함되 있다고 생각되네
@ㅇㅇㅇ 그러게 자기한테 맞는 작가가 있을텐데 개인적인 부분에서의 아름다움은 다른 영역인거같다 - dc App
주제를 약간 벗어난 얘기지만 작품의 수준 평가는 완전히 상대적인 측면에서만 이루어 진다고 봐?
@ㅇㅇㅇ 난 개인적으로는 상대주의적 관점은 좀 멀리하는편이야ㅎㅎ 사실 개인적인 감상들이 모두 의미가 있다고 한다면 비평가들의 존재 의의가 없기도하구ㅎㅎ - dc App
답변 고마워 그렇다면 평가에 대한 너의 관점은 어떤 방식이야? 나 스스로도 아직 배워갈 점이 많은 부분이라 궁금해
@ㅇㅇㅇ 나야말로고마워 비평 미학 얘길하니까 즐겁다 난 작품 평가를 위해선 깊은 이해가 선행되어야하는거같아 그러기 위해 작품을 평가하기위한 여러 관점들중에 알맞는걸 선택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작품을 이해하는 이론들 예를 들어 포스트구조주의, 구조주의, 신비평 등에서 올바른 렌즈를 고른게 첫번째 아닐까 깊은 이해를 하다보면 평가는 저절로 하게되는거 같기두하구 - dc App
흄의 이상적 평론가 개념과도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드네 답변 진심으로 고마워!
@ㅇㅇㅇ 흄의 이상적평론가도 공부해볼게ㅎㅎ - dc App
삼체같이 흥미로운 아이디어 나오면 똑똑하다 생각하는대 문장력 좋다고 똑똑하다 생각하진 않음 - dc App
생각보다 문장력에서는 잘 못 느끼나 보네 난 미시마 문장력 보고 꽤 많이 똑똑하다고 생각 했음
문장력 좋은 작가가 똑똑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게 문장력 좋은 작가가 언어적으로 뛰어나다는 방증 아닌가 싶음 내가 글을 읽고 있다는 사실마저 잊어버리고 자연스럽게 이미지가 떠오름 작가가 똑똑하다는 생각조차 할 겨를이 없음
ㄴ 잘 쓰인 문장은 ㄹㅇ 몰입이 깨지는 순간이 없음
지식보단 통찰력? 안목? 그게 좋다고 느낄 때가 있다 - dc App
ㅇㅈ
멜빌 - 개천재 똘이 - 방황하는 천재 도1끼 - 병신사기꾼 갤주 - 찐따
멜빌이 그 정도야? 읽어봐야겠네
첫댓 의견이랑 같음 단어 문장 인물 주제 소재 의미 기교 등 많은 구성요소들이 거의 하나로서 기능할 때 ㄹㅇ 카타르시스가 느껴짐
나 엄청 공손한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