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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글을 보고 기대한 내용이 있어서 읽기 좋았다. 오베라는 남자 책생각도 났다. 핀란드 생활양식과 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든든한 국밥같은/클리셰같은/보증수표같은/뻔한 그런 주제라서 오히려 좋았다. 튀지않고 익숙한 주제의식이라 좋았다. 현대예술,문학,소설은 인위적인 자극과 낯설음을 추구해서 싫어한다. 죽음을 준비하는 노인이라는 건 뻔한만큼 예상되는 내용이라 좋았다. 이런 주제에 대한 낯섬의 정도는 문화권의 차이에 머무르는 것이 내 취향이다.
중반에 입원하고 그런 게 예상치못한 거라 신선했다. 노인이지만 큰 상해,질병은 없고 그냥 막연히 건강하겠지하고 생각했었었다.
p112 : 한국언급됨. 반가움.
p118 : 작품소개에는 2009년 핀란드 라디오에서 연재한 단편을 바탕으로 하고있대서 그 시대인 줄 알았는데, 책에서 태블릿 인스타그램이 나와서 당황 > 2014년 출판된 책이긴함.
p278 : 인상깊은 구절) 내 평생 청므으로 하는 말이지만, 내 집 구석구석에는 내 목숨이 들어있다.
5. 괴짜노인 그럼프 (세종서적, 투오마스 퀴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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