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를 비롯해 가장 인정받는 중국의 사서들도 고대의 것은 팩트로부터 매우 멀리 떨어져있다
자신의 논지의 근거를 사서로 삼는 주장에 대해 나는 예전엔 쉽게 믿었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서 또한 삼국지연의랑 엄청 차이가 나진않는 구라와 허풍, 왜곡이라는 것을 안다
물론 다른 기록들이 더 믿을수없기 때문에 검증된 사서는 가치를 갖는다
사기를 비롯해 가장 인정받는 중국의 사서들도 고대의 것은 팩트로부터 매우 멀리 떨어져있다
자신의 논지의 근거를 사서로 삼는 주장에 대해 나는 예전엔 쉽게 믿었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서 또한 삼국지연의랑 엄청 차이가 나진않는 구라와 허풍, 왜곡이라는 것을 안다
물론 다른 기록들이 더 믿을수없기 때문에 검증된 사서는 가치를 갖는다
나는 사기 읽으면서 느낀 점이, 요순의 왕들을 너무 과장되게 티끌 하나 없는 완벽한 인물로 서술하면서, 오히려 사마천이 역사 속의 권력을 잡은 인간에 대해서 의심하게 유도하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거임 사마천이 요순시대의 황제를 완벽한 우상으로 만든 기법을 한제국 황제에 대해서도 그대로 반복하는게 보임 그런데 잘 생각해봐 자기를 궁형이라는 치욕을 받게 한게 한나라인데 정말 표면 그대로 완벽하게만 서술했을까? 여기에 역설이 숨어 있다고 봄
요순에 대해서는 기록이 적고 남은 기록들이 완벽한 성군이라는 거라서 그렇게 쓸 수밖에 없는거 같아 그리고 무제에 대해서는 미신을 너무 믿는다던가 약간 지적하는 뉘앙스도 있었던 기억
중국 상고사는 다 유교 프레임으로 교정된 허구레 가까움 사기 이전의 역사서 죽서기년에는 요순과 다르게 나오고 그것도 또다른 프레임일수있고 등등
ㅇㅇ 읽어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약간 신화느낌으로 보면 재밌을거같은뎅 - dc App
ㅇㅇ 신화와 사실의 경계정도로 접근해야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