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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가 정치인 판사 의사 같은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공인되는 사람에 대해 비판적 태도 견지해온 걸 알거임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 주인공이 공적인 평판으로 봤을 때 성실하고 성격도 무난한 괜찮은 사람이라고 보이지만

막상 죽을 때 되니까 가족과 친구들의 예의상 가식적 태도와 의사들의 계산적인 행동에 치를 떨면서 그게 자신이 심판하던 죄수와 막상 자신이 운명의 심판대 위에 서니까 태도가 유사하단걸 깨달은거임

안나 카레니나에서도 그런 사상이 녹아있음 레빈이 시의원 사임한 걸로 이복형이랑 대화할 때

내 일도 아닌데 위선적이라 거북해서 때려쳤다고 함

톨스토이가 너무 기독교적 강박관념이 있다고 여겨지기도 하는데

우리사회에도 속마음 까지 음흉한 위선자들이 고위층까지 올라가 위정하고 있을지 심각성을 시사하는바라고 생각됨

동아시아도 고도의 행정체제 이룩 했는데도 맨날 간신 타령 하는거 봐서 제도권의 결함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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