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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국어 선생님의 추천으로 읽은 첫 미야베 미유키 책…
내가 무슨 책을 추천했는지는 기억안나는데,
아마 요네자와 호노부의 “추리” 소설 좋아한다고 해서,
아시는 일본 추리 소설 추천해줬던 걸로 기억…

덕분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 『비밀』과 함께 여러 추천 받아서 읽었음… 곧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도 읽을 예정

1부 꿀잼.
1부는 범죄가 시작돼서 어떻게 끝마치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
마무리는 굉장히 허무하게 사건이 해결(?)돼서 2부까지 읽게 하는 원인이 됨.

2부 노잼.
뜬금없이 다른 인물이 나타나고 과거 이야기가 조금 튀어 나오더니,
범죄자의 입장에서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에 초점이 맞춰짐.
하지만 약 500페이지를 할애할 정도였나…? 라기엔 의구심이 듦.

3부 꿀잼.
다시 현재로 돌아와,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 이야기
다카이 유미코의 자2살에서 소설의 절정을 찍어서 그런가
그래서 그런가 마지막에 주범이 밝히는 과정은 밋밋하지 않았나 싶음..
3부는 그래도 추리나 범죄의 영역보단, 범죄가 일어나고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결코 위로할 수 없는 그런 이야기라고 생각함

이거 읽는다고 지난 주말 다 바쳐서 쭉쭉 읽었는데,
그래도 미야베 미유키 대표 소설 읽었다고 생각하니 아깝진 않음..
주말 바칠 정도면 흡입력도 꽤나 있었던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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