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을 위해 쓰는가, 소설가는 자주 이런 질문을 받는다. 새를 보고 무엇을 위해 노래하고, 꽃을 보고 무엇을 위해 피느냐고 묻는 것은 어리석은데, 소설가에게는 항상 이런 질문이 기다린다. 그건 소설은 노래처럼 맑게 들리지 않고 꽃처럼 아름답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항상 뭔가 어두운 '목적'을 내포하고 있다는 의심이 들기 때문이다. "
–소설독본, 미시마 유키오


읽는 것도 사실 쓰는 거랑 다를 바 없음
진짜 독서가에게 독서는 그냥 자연스러운 행위임
그걸 묻는 거 자체가 개좋은 순수한 텍스트를
읽어본 적이 없거나 글에서 순수함 자체를
볼 줄 모르기 때문임


a65614aa1f06b367923425499b3dc8b1fb3acfba698047f1cf6881e6b423bb3ef695c3459422d533bb44fa2fdae3b556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