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의사가 조울증이라고 판정했을 때 



영혜나 그 남편이 생각하는 구조랑 소름끼칠정도로 비슷했음




근데 난 아무리 생각해도 조울증이 아니라 조현병이라고 생각해서 조현병 아니냐고 의사한테 몇 번이나 물어봤는데 아니라더라



근데 내가 느끼기에 증상 자체는 조현병에 더 가까웠다고 봄




지금 생각해도 별에별 이상한 짓 다했었긴 했었고



영혜처럼 나도 음식을 먹는다는 것 자체에 죄악감과 불쾌감을 느꼈던 적도 있었긴 했는데



나름대로 합리화를 해서 저렇게까지 심하게 가진 않음



지금도 그래서 음식 먹을 때 내 생명 연장을 위해 죽어간 생명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먹음 ( 종교 없음 )





뭐 그밖에도 말할 게 많긴 하지만



저런 책은 이해 못하는 게 휠씬 낫다고 본다



저런 책을 이해해버리면 인생이 존나게 피곤해짐





ps) 너무 과하게 스트레스 받는 일 많이하지마라 정병 온다 ㄹㅇ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