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뭐임?


솔직히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건 아닌데


표현하는 수준이나 곁들인 수식어들이 나폴레옹 자체에 대한 개인적인 비난스러운 감정이 느껴진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네. 


묘사나 문맥 속에서의 나폴레옹 식으로 행동 혹은 사상들, 어떤 장면을 보더라도 유럽 패권을 잠시간 잡은 위인으로서의 모습은 찾기 힘들고


특히나 나는 개인적으로 - 이전부터 프랑스 혁명까지 그리고 나폴레옹 유폐 후 프랑스 3월 혁명까지 펼쳐진 전통 유럽 사회에 판을 흔든건 나폴레옹 한명뿐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 정도로 부정적인 이유가 뭘까? 궁금하기도 함. 


물론 톨스토이의 생각처럼 모든 일들은 실상 운과 상황, 그리고 만인의 의지에 의해 펼쳐지며 나폴레옹이 위인적 개인으로서 과도한 역사적 포커스의 대상이라는 점은 인정함. 


근데 이거 말고 개인적 악감정이 다소 느껴지는게 내 의문의 대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