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캐릭들 사연 주절주절 거리면서 감성팔이에, 결말은 급발진 드리프트 박았고, 별 분량도 비중도 뭣도 없는 캐릭터 쑤셔놓곤 편의주의적으로 일 해결하고, sf라면서 막상 sf요소는 거의 쓰지도 않고,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1미 끼얹는 거 좆같긴 했는데, 그거 감안하고 봐도 막 쓴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지 않냐
주역들도 연재는 괜찮게 잘 만든 거 같고, 콜리도 그리 나쁘진 않고, 은혜와 보경도 감성팔이가 좆같고, 심리적 상처의 해결 방식이 개판이라 그렇지, 주제 전달만 놓고 보면 평타 이상은 치지 않았나. 수의사야 병신 같이 만들긴 했지만
아니 차라리 이런 단점들 땜에 좆같다고 평가 안 좋으면 또 몰라, 개추 61개 박혀있는 리뷰글은 그냥 글을 안 읽고 썼나 싶을 수준으로 딴소리 하면서 억까하던데, 뭐 특별한 이유 같은 거라도 있냐. 왤캐 싫어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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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름 재밌게 읽고 평가나 찾아보는데, 뭔 희안한 억까들이 즐비하드라고
원래 겉절이들 억까가 좀 심함
아니 진짜 아예 안 읽고 쓴듯한 리뷰에 개추가 61개면 좀 심한 수준이 아닌데
저 아래에 링크 걸린 글이 그 리뷰 맞음? 저렇게 세심하게 쓴 리뷰를 보고 어떻게 안 읽고 썼다는 말을 할 수 있냐?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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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눈이 존나 낮아서 읽으면서 앵간치 좆같은 거 아니면 걍 수작이라고 부르긴 함
@어제오늘 아 ㅋㅋ 주제 전달이랑 캐릭터 활용은 되게 잘하셨다고 ㅋㅋㅋㅋ
주제 전달이 장점이라 하는데 이 책의 단점이 주제가 난삽한 거 아님? 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게 주제라면 주제라 할 수 있겠지… 근데 등장인물 모두가 사회의 소수자고 그들의 이야기를 다 다루니까 작품의 중심이 될 "주인공의 성장 부분"이 힘을 잃었다 봄
그리고 그 많은 캐릭터들이 소설에 꼭 필요한지도 의문임 작가가 "착한" 책을 만들고 싶어서인지 과욕을 부렸다 생각할 정도 그래서 소설에 콜리가 꼭 로봇이어야 할 이유가 있음? 그냥 말이랑 공감할꺼면 그 사육사만 등장시켜도 되는 거 아님? 애초에 이 책이 SF장르일 필요가 있나? 로봇 하나 등장시켜서 SF?
작품 주제야 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다기 보단,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서 놓치고 떨어진 캐릭터들을 다루면서 발전도 발전이지만, 일단 주변을 좀 보자는 식이니 그리 난잡하진 않았지. 이것저것 뭐가 많긴 한데, 결론은 이런 걸 버려두지 말다는 거니까. 얘들의 서사는 기본적으로 주제의 예시일 뿐인 거고
주인공의 성장 부분이 힘을 잃었다기엔, 애당초 이거 군상극 소설이잖아. 물론 연재한테 비중이 상당히 몰린 느낌이 있긴 하지만, 연재의 성장 부분 자체가 작품 전체의 중심 보단 연재 서사의 중심이 맞지
@ㅅㄱㅅㄱ Sf로서는 sf요소를 걍 살짝 첨가만 한 수준에, 솔직히 필요하지도 않았으니 탈락이 맞지. 고건 실드 못 치겠다
@ㅇㅇ(106.102) 이누이트가 여러 개의 눈 색을 보는 것처럼 저(콜리)는 천천히 걸어가서 천 개의 파란 색 모두를 볼 꺼에요 이래서 제목이 천 개의 파랑이었고, 주제가 사회에서 떨어진 소수자들을 다루자는 거는 동의함 근데 결국 에세이나 사회비평서가 아니라 소설의 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작품의 메인 스토리가 있어야하는데, 난 그걸 두 청소년 자매의 성장 이야기라 생각함 근데 그게 별로였고… 작품이 시쳇말로 착한 척을 하느라, 작품이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도착점에 도달한 느낌? 군상극이라 해도 하나의 도착점이 보여야 하는데 천개의 파랑은 절대 그런 느낌이 아니었음
위에 써놓은것만봐도 왜 안좋은진 알겠는데
니가 이유를 다 적었는데
근데 개추 61 리뷰글은 찾아봐도 없던데 뭘 보고 말하는 거임?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277705
@ㅇㅇ(106.102) 도대체 이 리뷰를 읽고 어떻게 안 읽고 깐다는 생각을 하지
@창궁 내용이 소설 내용이랑 아예 따로 놀아서 그리 느꼈음. 작중 우연재는 경마장을 망하게 하긴 커녕 경마장과 그 말들에 관심 가진 적도 거의 없음. 해봐야 극초반에 경마장 마구간 함 보고는 갇혀있는 거 같다고 언급한 게 전부고
@창궁 동물권 얘기가 많이 나오는 건 맞지만, 작중 동물권에 관심 있는 캐릭터는 조연까지 다 합쳐서 은혜, 복희, 서진. 셋 정도가 끝, 콜리는 동물에 관심이 있기 보단, 투데이의 행복에만 관심이 있고, 투데이가 경주마로서 주로를 달리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도 않음. 초원을 달렸으면 더 좋았으리라 언급하긴 했지만, 그냥 마음대로 달렸으면 더 좋았겠다 정도
@창궁 마지막장 스포일러에 대한 부분은 애초에 작품 시작부터 콜리가 죽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회상이라는 컨셉으로 시작한 소설이라 딱히 스포라고 보기도 뭣함. 이제 마지막장이라 말하는 것도 스포라는 주장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것도 아닌 거 같고
@창궁 막 읽고 난 직후에 본문을 써서 너무 심하게 올려친 거 같기도 하고 대략 일주일 지난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잘쳐도 딱 평작이나 그 이하 수준인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저 리뷰는 아직도 억까 같음
잘 까네 - dc App
까일 이유를 조목조목 다 써놓고 왜 까이는지 모르겠다는건 뭐노 돌려까는거임?
싫어하는 게 아니라 관심이 없는 거지ㅋㅋ 안 읽은 애들이 더 많다
갤에서 뭘 기대하십니까 ㅋㅋ 안 읽고 개추누른 사람이 60명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