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법서 읽기(x)
비평 이론 배우기(x)
읽은 책마다 리뷰 쓰고 올리기(o)
이론을 배우고 그걸 적용해가며 실력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그것도 결국 '완성과 공개'를 전제해야 하는데 보통 감상문 고민들은 '자기 감상문의 초라함'을 부끄러워해서 생기는 문제임...
나도 4년 전에 독갤 처음 와서 쓴 감상문 수준이랑 지금 쓰는 거 비교하면 진짜 좀 많이 차이 남. 책 마다 도입부 쓰는 것도 초반엔 지랄맞았던 게 점차 그럴싸해지고...
결국 꾸준히 읽고 쓰고 올리는 게 왕도적인 대답이지만 지름길 맞음
감상문 잘 쓰고 싶으면 뭘 읽어야 하는 게 아니라 읽은 걸 써서 올려야 함
언제까지?
감상문이 념글을 갈 그때까지
물론 뽀록 터져서 잘 써진 감상문들은 시간이 지나도 종종 다시 읽음ㅋㅋ
비추 있었을 땐 비추 쌓이는 재미도 있었는데 그건 좀 아쉽게 됐음
고마워
다독다작다상량은 절대진리임...
결론: 여기다가 감상문을 많이 써다오...
ㄹㅇㅋㅋ
작법서 같은 건 건강보조제 같은거지. 도움은 되겠지만, 근본적으로 건강해질려면 생활습관을 바꿔야하는 것처럼.
맞워요
솔직히 읽을 때마다 감상문 쓰는 건 부담스러워서 못 하겠긴 함
나도 단편집 같은 건 수상작품집 아니면 그냥 다 읽고 한 번에 리뷰하는 식으로 퉁치긴 함ㅋㅋ 감상문을 꼭 일일이 다 써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과의 대화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근데 진짜로 작법서나 비평이론 같은 거 읽으면 글 쓰는 게 좀 늘려나. 그걸 진짜 모르겠음. 효과가 있다고 하면 읽어볼텐데 말이지
본인이 뭘 모르고 어디에서 막히고 있는지 정확히 안다면 그 부분을 설명해주거나 해결해줄 수 있는 작법서는 도움이 됨. 혹은 본인이 감각적으로 깨달은 걸 이론으로 성문화한 걸 보면 체계화가 되어 정리가 되는 것도 있고. 효과 자체를 부정하진 않는데 결국 그걸 활용하려면 그걸 활용할 능지(객관화)랑 노력이 뒷받침이 돼야 함...
짱재밌었다! - dc App
원래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거임
시류, 권위, 인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무엇이 좋은 소설인가를 소신있게 고민하고 공유하는 모습이 멋짐. 훗날 너가 응원하는 김필산 같은 작가들이 한국에 더 많아지고 사랑받게 된다면 너가 쓴 감상문들처럼 이 작품이 왜 좋은지를 스스로 고민한 바를 나누려 했던 목소리들 덕분일 것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