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 인연맺은 선생님이랑 식사 자리를 가졌었음. 한 번 쏘신다 해서.

파하고 돌아가는 자리에 오랜만에 뵙기도 해서 조그만 선물로 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를 드렸음. 그분이 독실한 크리스천이라서.

지난번에 연락이 왔는데, 자녀분이랑 재밌게 잘 읽었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 맛에 책 읽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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