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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후기 좋던데, 나만 다 읽고 허무한가.
잘 가다가 마지막에 너무 급전개 느낌,,,
그리고 종장에서 액자 밖 서술자가 ‘나는 이런 것도 같은데,’ 하는 그 내용이 좀 말도 안 되는 것 같다고 느꼈어.
서장 -> 1부 -> 2부 -> 종장 순서의 전개에서 1부는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려고 해도 초현실적 존재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밖에 답이 안 나오지 않아?
종장만 안 넣었어도 ’급전개가 심하네‘ 하고 말았을 것 같아.
어떻게 생각해?
- dc official App
읽은 지 오래돼서 잘 기억은 안 나는데 2부였나 종장이었나가 1부에서 일어난 초현실적인 이야기를 추리소설적으로 풀어낸 거지 않나? 그건 그냥 오컬틱한 추리소설의 기교 중 하나라서 오히려 1부는 취향에 안 맞았고 그 부분이 재밌었는데. 비슷한 걸론 존 딕슨 카 <화형법정> 있는데 긴가민가하면 읽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