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식으로 말하자면, 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자유로움이지. 어딜 펼쳐도 그게 첫 페이지거든. 소설과 다르게 시작과 끝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거야. 그러니 뜻도 해석도 필요 없는 게 시이지. 주제 파악이니 해석이니 이런 건 다 한국 수능교육이 잘못되서 생겨난 시읽기의 문제점이야. 물론 설탕을 맛보면서 짜다고 하거나 소금을 맛보면서 달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만큼 누가봐도 명징한 주제 의식이나 해석이 있는 것도 있지만 그런 시들은 또 그런 시들만큼 전달력면에선 좋지만 자유로움 속에서는 뒤떨어진다고 해야 할지 폭이 좁다고 해야 할 지. 이정도면 뭐 설명이 됐으려나. 니가 원하는 댓글은 아니겠으나..
익명(14.7)2025-07-21 03:05
답글
ㄱㅅㄱㅅ 먼말인진 알겠음
그래도 작가가 말하고자한 바를 나도 시를 읽으면서 알아채고 싶은데
항상 인터넷 뒤져봐야한다는게 너무 한심함
익명(222.234)2025-07-21 03:10
윗댓글분처럼 자신이 모르거나, 해석하기 난감한 경우의 주제가 있다면 그 주제의 특징이나 다른 주제와의 차이점을 통해 인식하시면 훨씬 편하게 배우실 수 있을겁니다. 파이팅! - dc App
김1도현(kdhs5723)2025-07-21 04:10
답글
그리고 개론서를 읽는 것도 좋지만, 본문에 나와있는 카타르시스를 잘 기억해두세요. 좋은 해석에 빠져 느끼고 있던 감정과 미래의 시를 놓치지 않는걸 추천드려요. - dc App
김1도현(kdhs5723)2025-07-21 04:12
답글
@김1도현
?
목로주점(might5430)2025-07-21 13:59
답글
@목로주점
글을 대강읽고 댓글을 썼네요 ;; 죄송합니다
김1도현(kdhs5723)2025-07-21 20:40
머리 속으로 그림을 그려봐
익명(119.195)2025-07-21 04:22
아랫도리털나스 형님의 시학을 봐라
익명(223.39)2025-07-21 07:37
외국시는 전위와 고전, 한국시는 현대시작법 같은 책을 읽고나면 시를 감각적으로 이해하는 법과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법을 자연스레 배우게 됨
무르망(peter00702)2025-07-21 10:27
머 김준오 <시론>, 권혁웅 <시론>처럼 이론서도 있긴 한데, 그것보다도 여타 비평가들이 개별적인 시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보는 게 더 좋을거임.
박범신식으로 말하자면, 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자유로움이지. 어딜 펼쳐도 그게 첫 페이지거든. 소설과 다르게 시작과 끝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거야. 그러니 뜻도 해석도 필요 없는 게 시이지. 주제 파악이니 해석이니 이런 건 다 한국 수능교육이 잘못되서 생겨난 시읽기의 문제점이야. 물론 설탕을 맛보면서 짜다고 하거나 소금을 맛보면서 달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만큼 누가봐도 명징한 주제 의식이나 해석이 있는 것도 있지만 그런 시들은 또 그런 시들만큼 전달력면에선 좋지만 자유로움 속에서는 뒤떨어진다고 해야 할지 폭이 좁다고 해야 할 지. 이정도면 뭐 설명이 됐으려나. 니가 원하는 댓글은 아니겠으나..
ㄱㅅㄱㅅ 먼말인진 알겠음 그래도 작가가 말하고자한 바를 나도 시를 읽으면서 알아채고 싶은데 항상 인터넷 뒤져봐야한다는게 너무 한심함
윗댓글분처럼 자신이 모르거나, 해석하기 난감한 경우의 주제가 있다면 그 주제의 특징이나 다른 주제와의 차이점을 통해 인식하시면 훨씬 편하게 배우실 수 있을겁니다. 파이팅! - dc App
그리고 개론서를 읽는 것도 좋지만, 본문에 나와있는 카타르시스를 잘 기억해두세요. 좋은 해석에 빠져 느끼고 있던 감정과 미래의 시를 놓치지 않는걸 추천드려요. - dc App
@김1도현 ?
@목로주점 글을 대강읽고 댓글을 썼네요 ;; 죄송합니다
머리 속으로 그림을 그려봐
아랫도리털나스 형님의 시학을 봐라
외국시는 전위와 고전, 한국시는 현대시작법 같은 책을 읽고나면 시를 감각적으로 이해하는 법과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법을 자연스레 배우게 됨
머 김준오 <시론>, 권혁웅 <시론>처럼 이론서도 있긴 한데, 그것보다도 여타 비평가들이 개별적인 시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보는 게 더 좋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