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세르반테스에서 프루스트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형이상학적이고 윤리적인 빛을 발했지만 오늘날 영상의 시대에 이르러 그 빛이 사그라졌다.'

'대단히 독창적인 소설 <돈키호테>는 거의 4세기가 지난 지금도 수준 높은 산문소설로 남아 있다.'

'같은 날에 사망한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는 이후의 서양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두 작가의 혼합된 영향력으로 스탕달과 투르게네프, <모비 딕>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 도스토옙스키와 프루스트가 탄생했다.'

'세르반테스의 희극은 괴로움과 고통에 연결되어 있다.'

'세르반테스는 비록 경쾌한 방식으로 자신에 대한 해석을 모호하게 만들지만 역시 대가답게, 셰익스피어처럼 다채롭고 흥미로운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보답한다.'

'세르반테스는 글 쓰는 방법을 알았고 돈키호테는 행동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이 두 사람은 오로지 서로를 위해 태어난 하나다.' 


-세계문학의 천재들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