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다가 뭔가 몸에서 기어가는 놈이 느껴져서 

손으로  탁 쳤더니 침대에서 막 기어가는 느낌이 들더라

휴대폰 전등을 켜고 봤더니

아니 글쎄  커다란 그레고리 잠자가 있는게 아닌가

불을 켜고 비자루를 찾아들었더니

어느 구석 가구 밑으로 쏙~

이렇게 큰 녀석을 보고서야 잠이 안오지.


에프킬라를 가져다가  가구밑으로 분사 실시,

좀 지나니 방독면이 없는 그레고리 잠자가 

나죽겠다고 뛰쳐나옴.

이때다 싶어서 비자루로  탁 치고 

다시 정면으로 유독가스 분사.


결국 그레고리 잠자는 내손에서 죽음.


여기까지 오늘 새벽의 헤프닝이었음.


잠 다 깼는데  그래도 다시 자야겠지?

이시간엔 독서하는 횽들도 없네 조용한걸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