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레티우스는 생존과 영혼불멸을 퉁명스레 무시해버리고는, 두려움과 우울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자유를 주려고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이런 자유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에피쿠로스는 물체에 대해 유물론적 이론에 근거한 쾌락주의적 합리론을 제시했다. 에피쿠로스주의는 영혼불멸을 부인하고 신의 섭리를 거부하며, 특히 성적인 영역에서 상식적인 혼음을 추앙하는 플라톤적인 이원론을 경시한다. 에피쿠로스와 그의 제자인 시인 루크레티우스는 거짓된 종교적 위안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적 존재가 누리는 즐거움을 긍정하면서 우리에게 죽음의 현실을 받아들이라고 권유한다. 신들은 존재하지만 우리와 떨어져 있으므로 우리와 무관하며 우리의 고통이나 쾌락에도 무관심하다.'

'루크레티우스는 우주의 본연 그대로, 강렬함 속에 있는 그 위대한 힘으로 신성한 즐거움을 노래한다.

'그는 혼자서 평정심만으로 포악한 세계와 대적하는 중이다.'


세계문학의 천재들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