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주의 시대든, 계몽주의 시대든 괴테는 서양 세속문화 시대의 마지막 현자였다.'

'괴테를 그 시대의 역사나 사회라는 기준으로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그의 지적인 대담무쌍함은 상상력 넘치는 독창성으로 시간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괴테는 독문학에서 여전히 최고의 영예를 누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자리를 쉽게 내줄 것 같지는 않다.'

'<파우스트>는 점차 퇴보하는 문화 속에서 궁극적인 자기이해의 문화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필요한 중심적인 작품이다.'

'자연처럼 항상 변화하는 괴테는 스스로 이 우주의 하나뿐인 영혼이 되어, 항상 우리가 지닌 이해의 차원을 한두 단계 넘어서 있다.'

'독일 시인 가운데 괴테의 유일한 적수가 있다면 그보다 젊은 동시대의 서정시인 횔덜린이다.'

'미국 작가인 에머슨, 휘트먼, 헨리 제임스 등 그 어느 누구도 괴테만큼 전통을 제대로 섭렵하지 못했다.'


세계문학의 천재들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