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참사 이후에 우는 유가족이 아니라 그 이후에 몇년에 걸쳐 투쟁하는 유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그 가해주체를 묘사하고, 투쟁 끝에 결국 사회와 그 가해주체가 어떻게 변화했고, 참사와 그 이후의 노력이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겼는가에 대한 서술로 마무리하는게 아주 아주 훌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