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난 고전이 안 맞나 봄. 문체 리듬이 너무 긴거 부터 머릿속에 이미지 떠올리는 것까지. 처음 입문한 고전이 이방인이라 너무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고전우월주의 같은 사고방식을 가졌는지 강박적으로 읽게 되네. 특히 자질구레한 묘사들이 너무 많아서 집중력도 깨지고 몰입도 깨지는게 큰듯. 그러면 결국 읽기 싫어지더라

뭐, 그렇다고 내가 엄청 많이 읽은 것도 아니고 깔짝해야 몇권 읽은 거 밖에 안되지만 이제는 그만 읽으려고. 그냥 웹소설이나 비문학 위주로 맞는거 찾아서 읽어야지.

고전 좋아하는 독붕이들 대단하다고 생각함. 내가 읽기에는 30년은 이른듯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