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는 어딘가 음울하고 모호한 느낌이 드는 작가라면


배수아는 묘해 그냥 플롯을 파괴하고 해체해기도 하고, 또 소재도 그렇고 묘사도 그렇고 장면들에서 기시감이 분명하게 드는데 이상감각도 느끼게 되는데 그게 굉장히 배수아의 매력인 것 같음


실험적이고 독특하다고 할 수 있지, 근데 일단 근본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뻔하지도 않아 ㅇㅇ 문학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학적 아름다움이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