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쪽 하고 있는 학생인데
논문 인용할 책 수업 과제도서 연구실 독서회 도서 등...
맨날 맨날 하루 대부분 책을 읽으며 보내는데도 즐겁지가 않다
좋아하는 책들 장바구니에만 쌓아두고 읽지도 못하고 뭣도 못하고
집에 오면 ‘필요한’ 책 읽는데 급급하고
나머지 시간은 피곤해서 폰이나 만지다 자고
원래 독서 정말 좋아했는데 이게 뭔가 싶음
취미가 직업이 되면 지친다는게 뭔지 알거 같음
답답한 마음에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한탄하고 싶어서 오래간만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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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싫은 책 꾸역꾸역 읽으면 결국 병이 나기 마련임. 짬내서라도 좋아하는 책 읽는 시간을 가져야 함
도망치고싶음 먼 곳으로
@미치타 정 아니다 싶으면 딴 길 알아보는 것도 방편 중 하나긴 해
@마르골 ㄴㄴ 내가 선택한 이 분야는 좋은데 그냥 슬퍼서 그럼.. 뭔가 소위말하는 어른이 된다는 게 이런 느낌일까 싶어서
@미치타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이지. 나중에 여유 생기면 그 때부터 조금씩 좋아하는 책 읽고 그러면 돼
@마르골 형아.........
폰이나 만진다는 부분에서 넌 가짜다 수구
역사를 공부하는게 아니라 만드는 사람이 되면 다 해결된다. 스탈린도 그래서 읽고 싶은 책 원없이 읽으면서 살았잖아.
ㄹㅇ 학교 교과서는 재미가 없었는데 도서관에서 마음에 드는 책 휴일마다 읽곤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