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쪽 하고 있는 학생인데

논문 인용할 책 수업 과제도서 연구실 독서회 도서 등...

맨날 맨날 하루 대부분 책을 읽으며 보내는데도 즐겁지가 않다

좋아하는 책들 장바구니에만 쌓아두고 읽지도 못하고 뭣도 못하고

집에 오면 ‘필요한’ 책 읽는데 급급하고

나머지 시간은 피곤해서 폰이나 만지다 자고

원래 독서 정말 좋아했는데 이게 뭔가 싶음

취미가 직업이 되면 지친다는게 뭔지 알거 같음

답답한 마음에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한탄하고 싶어서 오래간만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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