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와 휘트먼과 마찬가지로 스티븐스 역시 필연적인 동일성과 죽음을 중심에 둔, 질서를 찬양하는 루크레티우스적 시인이었다. 그의 작품에는 에피쿠로스적 기쁨과 셰익스피어의 <사랑의 헛수고>와 같은 풍부한 언어가 넘쳐난다.'
'월리스 스티븐스는 휘트먼과 디킨슨,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영어의 뉘앙스를 가장 잘 표현한 거장이다. 그는 마음에서 교묘히 빠져나가 버린 생각의 소리를 독창적으로 형상화했다.'
'휘트먼으로부터, 그리고 에머슨과 디킨슨으로부터 스티븐스는 부패한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미국 시의 계보를 잇고 있다.'
'스티븐스는 언어에서 천부적 재능을 발휘한 불세출의 시인이다.'
'밤과 잠과 죽음, 그리고 별은 확실히 스티븐스의 영혼이 가장 사랑했던 주제다.'
'월리스 스티븐스가 휘트먼을 통해 깨달았던 것은 생명력 넘치는, 결코 실패를 모르는 천재성/크고 작은 사색들의 실천이었다.'
세계문학의 천재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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