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시찾 11권까지 읽는 중인데

심리묘사가 너무 장황하고 끝도 없어서
오히려 모든 경우의 수를 나열하고
똑같은 말을 계속 변주만 줘서 반복하는 듯해서
사무엘 베케트 소설같은 느낌마저 듦
말론 죽다나 이름붙일수없자 같은거

차이점이라면 베케트는 무의미한 반복과 진동과
소진이지만, 프루스트는 조금씩 조금씩 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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