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독만큼 지적인 충만함과 화술적 능력을 제대로 결합한 소설가가 오늘날 과연 우리 영문학계에 몇이나 있겠는가?'
'머독은 선을 추구했다. 내가 보기에 조지 엘리엇과 디킨스, 제임스와 오스틴, 도스토옙스키와 톨스토이는 소설에서 선의 탐구를 수용했지만 플로베르와 조이스는 그렇지 않았다.'
'머독은 등장인물들의 자아를 허물면서도 그들에게 매우 단호하다. 그녀는 자식들이 받아야 할 시선을 모두 끌어내어 그들을 마치 개성이 없는 인간들로 보이게 만드는 욕심꾸러기 어머니 같다.'
'그녀에겐 도덕적 상상력에 관심을 갖는 소설가적 측면과, 등장인물에 대해 무관심한 로맨스 작가의 측면이 함께 있다.'
세계문학의 천재들 발췌
그 책에 파스칼 매르시어는 없듬? 아마 없겠지...
블룸이 그 작가를 어떻게 평가했는지는 둘째 치고 애초에 이 책은 당시(2000년)에 살아있던 작가는 일부러 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