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론..뭐 요즘에는 미시경제학에서는 이거 없이 진행도 안될 정도의 중요한 이론이지만

이미지적으로는 뭐랄까 죄수의 딜레마나 냉전 시기에 무슨무슨 전략 싱크탱크에서 정장 차림의 아저씨들이 적성국을 아작내기 위해서 존나 머리 짜내는 장면이 연상되기 쉽지.


이 책에서는 제인 오스틴의 여섯 소설 속의 등장 인물들의 사고를 게임 이론적으로 분석해 나가며

제인 오스킨이 인간 관계에 있어서 "타고난" 게임 이론가였다는 것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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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본어판으로 읽고 있지만 한국어판(게임이론가, 제인 오스틴)도 나와있다.

원제는 [Jane Austen, Game Theorist]

일본어판 제목은 [제인 오스틴에게 배우는 게임 이론-연애와 결혼을 둘러싼 전략적 사고ジェイン・オースティンに学ぶゲーム理論 恋愛と結婚をめぐる戦略的思考]


다음은 알라딘의 책소개


UCLA 정치학자 마이클 최는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읽다가 자신이 가르치는 게임이론의 ‘교과서’가 될 수 있음을 발견한다. 소설 속 주인공들이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게임이론의 주요 개념들을 놀랍도록 훌륭하게 실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사회과학에서 가장 각광받는 이론 가운데 하나인 ‘게임이론’을 제인 오스틴은 이미 200년 전에 탐구하고 있었던 것. 주로 권력자나 국가 단위의 행위 분석에 적용되던 게임이론을 ‘약자들의 무기’로 새롭게 이론화하는 데 집중해 온 마이클 최는, 이번 책에서 제인 오스틴을 게임이론가로 바라보며 소설 속 여주인공들이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도 어떻게 자신의 선택권을 주장하고 협력적 관계의 힘을 이용해 삶을 개척해 나갔는지 분석한다.

문학과 사회과학, 인간의 심리와 전략적 행동의 교차점에서 오스틴을 ‘게임이론의 문학적 선구자’로 새롭게 조명하는 책.

한국어판에는 제인 오스틴 소설 여섯 편의 인물 관계도와 끊임없이 영상화되어 온 작품들의 주요 장면들을 추가해 생생함을 더했다.


알라딘 링크


일본어판에는 오타쿠들을 타겟으로 한 일러스트와 인물관계도도 수록되어 있는데 영어판에는 없다. 한국어판에는 인물관계도와 영상화되어 온 작품들의 주요 장면들이 수록되어 있는듯.

영어판, 한국어판, 일본어판의 책표지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영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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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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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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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책 너무 좋아. 이론은 이렇게 늘 응용할 수 있어야지.



마이클 최 이분은 이름을 보면 마이클 "석영" 최인 걸로 봐서 한국계 100%라는 확신이 들지만 한국계라는 말은 어디의 프로파일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이분의 다른 책으로는 [Rational Ritual: Culture, Coordination, and Common Knowledge]라는 제목의 책이 있는데, (일본어판 제목은 [의식(儀式)은 무엇에 도움이 되는가- 게임이론의 레슨 儀式は何の役に立つか―ゲーム理論のレッスン])

이건 각종 의식의 의미를 게임이론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한국어판은 나오지 않은듯.


이 책이 또 엄청 재미있다.


책소개에 따르면


의식이나 축제, 집회나 시위 행진은 무슨 소용이 있는가? 

'사회적' 상품이란 무엇인가? 

토의는 왜 원형의 장소를 선호하는가? 

언뜻 보기에 성질이 다른 이 질문들이 게임 이론을 중심으로 하는 '합리적 선택 이론'을 통해 풀릴 수 있다는 것을 알기 쉽게 보여주고 공공화(公共化)에 기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역할과 집합 행동 형성의 메커니즘에 새로운 이치를 가져온 화제의 책.

분석과 해석은 일상 대화나 정치 캠페인, 슈퍼볼, 영화, 감옥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소재를 넘나들며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계속해서 불러일으키면서 게임 이론의 핵심으로 이끌어간다.


이 책에서 푸코의 감시와 처벌 존나 까는데 (영미학자의 전통에서) 푸코 정도면 말이 통하는 상대로 여기는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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