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의 잠언과 화살같은 부분들은 오독의 여지도 많고, 그 외 부분에도 니체의 사상을 알고 읽어야하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힘의 과잉(디오니소스적인 것), 영원 회귀, 힘에의 의지 등등...
그래도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머리도 좀 굵어졌으니까 다시 한번 우상의 황혼을 재독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중학교 때 철학에 관심이 생기면서 다양한 철학 책들을 읽었었습니다.
순수이성비판론, 정신현상학 등등의 책을 읽었지만, 그건 읽은 거라기보다도 활자를 훑었다라고 표현하는 편이 옳지 않았나 싶습니다.
독일 철학자들의 책은 다소 난해하고,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말 그대로 텍스트만을 읽었거든요.
그에 비하면 니체의 저서는 다소 시적이고, 은유적이고, 비판적이기도 했죠.
처음 읽은 니체의 저서가 가장 유명했던 차라투르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입문으로서는 다소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니체의 책들을 최대한 이해하며 읽어보고자 합니다...!
니체 플로우차트를 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처음에 나오는 잠언같은 부분들의 문구가 너무 좋아서 우상의 황혼부터 재독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한 권을 읽는데 한 달 이상씩도 걸리는 제가 과연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까지 포기를 안하고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느정도 이해를 했다는 생각이 들면 감상과 함께 찾아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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