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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 평이 계속 갈림
처음 읽었을때는 험버트 불쌍하다였다가
두번째 읽었을때는 험버트 미친새끼로 바뀜
처음엔 작가의 미친 감정묘사와 철저하게 주관적인 1인칭에 맞춰진 상황묘사탓에 정확한 판단이 불가능해서
험버트에 이입해서 보게되는데
두번째엔 어느정도 상황이 전부 판단된 상태라 좀 더 객관적으로
볼수있어서 험버트가 그냥 역겨운 페도샊인걸로 판단이 바뀜과 동시에
첫회독때 이새끼한테 이입한 내가 역해짐
마지막까지 험버트 미친놈때문에 애정결핍생겨서 다른 이상한 놈한테 꿰여서 학대받는거 같은데 기분 ㄹㅇ 나빠짐
학대피해자가 그 후유증으로 더더욱 학대에 취약해지는걸 그대로
보여주는거 같아서 세상의 구조에 대한 역겨움까지...
진짜 악마의 소설;
“Lolita, light of my life, fire of my loins. My sin, my soul.”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허리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
<<이 문장은 ㄹㅇ 갓이긴함 솔직히 문체의 아름다움만 놓고본다면
그냥 따라올 소설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