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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돼서 읽으니깐 그정도는 아니었고..ㅋㅋ

결말부는 ㄹㅇ 존나대충쓴거같은 티가 나더라

1편은 다시봐도 goat가 맞고 2,3부로 갈수록 점점 재미 떨어짐

그래도 추억보정이 세서 이틀걸쳐서 세권 알차게 읽었다.


 우선 토머스 이새끼는 진짜 복에 겨운놈임

브렌다<<이년 존나 세끈한뇬인듯. 단발머리나 매력점 아니면 왼손잡이 설정같은거 있었으면 작가 감다살인데 ㅋㅋ

결말이랑 과거 스토리를 미리 알고보니까 테리사가 많이 불쌍하기도 했음.. 테리사도 충분히 이해가 가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더라..

마지막에 희생하는거 보고 정실에 대한 생각이 잠깐 바뀌었지만 

렌다눈나랑 키스하는 결말 보고 금방 잊혀졌다.


 글고 프라이팬<<그냥 123편 통틀어서 최대 수혜자 ㅋㅋ 

하고싶은 요리나 하면서 별다른 감정소모 없이 미로 클리어.

큰 위기 없이 사막 걷다가 호르헤 버스받으면서 초열시련 클리어.

 사악본부에서 편히 쉬다가 주인공일행 똥고생 할동안 안전한 미로로 격리됨, 그러다 또 버스받으면서 탈출하고 행복 라이프 on.

암만봐도 이새끼가 뉴트 대신 광인궁전가서 굴렀어야함 ㅋㅋ


 과거를 다룬 후속작인 킬오더랑 피버코드도 중딩때 찍먹 해봤는데 크게 생각나는건 토머스트리사 서사 정도밖에 없고.. 

확실하게 피폐했다는 거는 기억난다.

얼마전에 결말후 70년뒤 내용으로 신작 나왔다는데(아직 번역본은 미정인걸로 알고있음) 소올직히 너무 비약이라 생각함..ㅎㅎ

토머스 브렌다 꽁냥꽁냥 or 민호쉑이랑 같이 술처마시는 외전이나 나왔으면 모를까


 기억에 남는건 이정도인거같고 개연성이나 결말 번역 등등 

여러가지 아쉬움은 있지만 내 인생작 top3 안에 드건 분명하다.! 

1부 처음 읽었을때 장엄한 미로 한가운데에 갇힌 공터<- 이 설정에 꽂혀서 혼자 미로지도 그리고 지럴발광했던 기억이 나네 ㅋㅋ

그정도로 소재만큼은 정말 매력적이었고 작가 필력이라든지 감정 묘사도 나쁘지 않았음. 비유법 하나는 정말 찰지게 쓰더라


 뭔가 더 얘기하고싶은데 내가 끄집어낼수 있는 문장은 여기까지인듯..

애초에 이런 장편소설은 해리포터랑 전독시 말고 읽어본 적 없는

사람이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리가 만무하겠지만.



 아 마지막으로 호르헤<<씹고트임 

민호 이 시발롬이 시리즈내내 좃버르장머리 없이 구는데도 

불평없이 운전기사&호위병&리더&보모 역할 다해주는 대르헤햄 ㅜ



요약하자면

1. 정실은 브렌다

2. 소재 하나는 좆되는 작품

3. 외전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