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을 읽는게 도움이 될까요?
오늘날 관점에선 오류가 더 많을테고.
차라리 갈라파고스 등지를 다니는 다윈의 생각과 경험들을 엿볼 수 있는 자서전 느낌이라면 꼭 볼텐데요.
단순히 진화론을 주장하는 책이라면 글쎄요.
의의는 있겠지만요.
혹시 읽이보신 분 계신가요?
개인적으로 다윈을 존경하는데 차라리 평전 이런 걸 찾아보는게 나을지.
오늘날 관점에선 오류가 더 많을테고.
차라리 갈라파고스 등지를 다니는 다윈의 생각과 경험들을 엿볼 수 있는 자서전 느낌이라면 꼭 볼텐데요.
단순히 진화론을 주장하는 책이라면 글쎄요.
의의는 있겠지만요.
혹시 읽이보신 분 계신가요?
개인적으로 다윈을 존경하는데 차라리 평전 이런 걸 찾아보는게 나을지.
오류가 많다고 못 읽을 고전은 아님. 고전이란 게 오류가 없어서 읽는 것도 아닐 뿐더러 현대 진화론도 어떤 단일하고 합의된 이론 체계로 이루어져 있지도 않음. 오히려 이건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소린데 종의 기원에만 오류 드립치고 이기적 유전자엔 무한 면죄부를 발급하는 건 일종의 현대과학 맹신주의이지
현대과학 맹신주의라니, 보통 과학은 변증법적으로 발전하지 않나요. 앞선 오류를 고치고 새로운 가설을 제시하면서?
아인슈타인이 말하길 과학은 낡은집을 부수고 다시 세우는것이 아니고 산을 오르는거라고 했어. 과학자들의 지난 업적이 과학발전의 근간이니 오래된 이론이라고 폐기하고 외면하면 안된다는 말이지
그래서 이해하는 선에 무리가 없다면 가능한 넓은 시야를 보여주는 꼭대기에 올라가는게 맞지 않나 싶어서요. 그전 과학들의 성과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종의기원은 오류가 많지만 이기적유전자는 아직까지 큰 오류가 없음
본문이 원하는 거라면 [비글호 항해기]가 딱 맞음
고맙습니다! 찾아볼게요 ㄷㄷ
과학도 사람이 하는 거야. 과학고전을 읽을 때는 오류가 있냐 없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이 사람이 어떤 멘탈리티를 갖고 어떤 과정을 통해 이런 지식에 도달하게 되었는지가 중요함
그래서 종의 기원이 고민되는 거. 저도 그 가치를 중시해서 그런부분이종의 기원에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다른걸 읽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해서.
종의기원 그런 관점에서도 추천 많이 될 걸. 다윈 개인의 경험 얘기가 얼마나 들어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다윈의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본다는 점에서 읽어볼 만하다고 들었음.
그렇군요 일단 보긴 봐야겠네요
종의 기원은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을 완전히 기각하지 않은 부분을 제외하면 크게 문제될 만한 부분은 없어요. 멘델의 연구가 종의 기원 출간 이후에 진행된 것도 알아두면 좋겠네요. 즉, 연구적 배경이 없는 상태에서, 유전자나 형질의 근간이 모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을 전개해나갔다는 점이 다윈 사상의 위대한 측면이라는 점을 인식하면 더 재밌게 읽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