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미 퇴물이된 박민규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단편집 꺼내읽고있는데

마침 하루키 단편선도 읽고있던터라 모방한게 너무 잘보인다

한두편이 아니라 많음 주제나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다른데 문체랑 하루키특유의 한적하고나른한 감수성은 박민규가 그냥 교묘하게도 아니고 대놓고 베꼈네 표절작가 아니랄까봐

예를들면 이런부분임


그 특이한 이름의 고시원이 아직도 그곳에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물론 여타의 세상일들이 그러하듯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설령 사라졌다 한들, 또 그것이 누구의 탓도 아니니까.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이래저래, 죽은 사람도 있고 죽은 고시원도 있는 거겠지.


갑을고시원 체류기 도입분데 이런게 하여간 좆나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