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설이란 표현은 거의 일본 소설에만 사용하는 것 같은데, 그런 독자적인 구분이 생긴 이유가 뭘까? 다자이 오사무가 떠오르긴 하지만 영미나 유럽문학에서도 그런 광기 어린 자기고백적 소설은 많잖아.
사소설은 대부분 "자 내가 이런 거 겪었으니 고백합니다잉~" 하면서 지 얘기하는거고, 자전적 소설은 더 넓은 범위로 지 얘기가 캐릭터/구성/주제/소재에 걸쳐 복합적인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지
후자는 잃시찾 생각하면 됨 화자 이름이 마르셀인데, 막상 실제 작가랑 다르게 동성애자가 아님. 동성애는 다른 여러 캐릭터에게서 나타나는게 거기에 다 자전적인 게 흩어져 있는거지
@ㅇㅇ(125.179) 사소설: 조온나 꺼림칙할 정도로 사적인 일기 자전소설: 얼마큼의 사소설+얼마큼의 허구 요렇게 단순화 가능?
@ㅇㅇ(121.154) 허구냐 아니냐보다 형식이 중요 그리고 애초에 자전적 소설이 더 넓은 범위고 사소설은 그 일본의 예전 문학 사조 중 하나니까 일본 문화 배경 안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음
사소설은 주로 일본 자연주의 문학 전통에서 쓰여진 소설들을 가리킬때 쓰이는 용어
https://www.uni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