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불량학생 셋이 야밤에 모여 놀다가
그 동네에 수련회 온 고딩 삥뜯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고딩을 죽여버린다

9년 동안 비밀로 하고 살아왔는데
어느날 그 중 한 명이 살해당한다
9년 전의 복수라는 쪽지와 함께...


정해연은 추리소설 매니아들 사이에서
고평가되는 편은 아닌 것 같은데
왜냐하면 그녀의 소설에서 '추리'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독자가 추리할 요소는 적다.
그런 면에서 추리소설이란 표현보다는
범죄소설, 스릴러소설, 미스테리 소설이란 표현이 나을듯..
경찰들이 수사해가는 과정에서
미스테리는 자연스레 풀린다.
나는 이런 소설을 더 좋아해서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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