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수업 도중이나 야자 시간에 몰래 양판소 읽었던 것보다 쉽게 읽히고 재밌음
글을 잘 쓴다는 게 이런거구나
첫 작품으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읽었을 때는 작품의 명성이나 책 띠지 등의 온갖 수식어와 대조해 그정돈가?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었음
옛날 작품 기준이면 참신할지 몰라도 현재 기준으로는 영화나 드라마만 좀 봤어도 특별할 것 없는 전개에
인물 관계가 작위적인 느낌이 커서 좀 억지 감동 아닌가? 라는 애매한 감정으로 책을 닫았는데
용의자 x의 헌신은 그런 사사로운 꼬투리는 생각할 겨를 없이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었음
마지막 두 페이지에서 결말에 대한 아쉬운 점은 있었는데 이건 걍 작품에 몰입해서 생긴 아쉬움이지 완성도에 대한 아쉬움은 아니니 전체적으로 만족함
용의자 영화도 재밌음 우리나라판 말고 일본판. 함 봐바
영화 괜찮나? 볼려고 검색해보니 넷플릭스에는 갈릴레오 일본 시리즈만 있고 용의자x헌신 일본판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