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스토예프스키 소설은 연애를 넘어 종교, 정치같은 심오한 분야까지 해석 가능하다.
2. 주된 등장인물은 이중성(양가적 모습+ 어둠과 밝음이 동시에 공존하는 모습)을 띤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인간관이 그렇다. 인간은 가장 악랄한 행동을 하는 도중에도 고귀한 것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도끼는 생각한다.
3.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은 한국의 전래동화가 보여주는 권선징악 구도와는 전혀 다르다. 선과 악이 구분될 수 없기에 권선징악적인 구도는 성립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은 선한 척을 하면서 악한 마음을 품을 수 있고 악한 행위를 하면서 선한 것을 추구하거나 스스로 선하게 되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진다.
4. 도스토예프스키는 왜 모든 등장인물을 ㅄ같이 그리는가? 왜 등장인물들은 병적으로 아프거나 모순적인 사람들만 있는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는 건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도스토예프스키는 그 ㅄ이 당신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서 당신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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