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결산이다. 봄눈, how to read 비트겐슈타인을 읽다 말아서 2권밖에 없지만, 그래도 두 짐을 던 것 같아 좋다.


이제 데카르트, 폴라디스 랩소디, 피터 터친 책을 읽을 예정이다. 서양철학사 시르베크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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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역사에 대한 책이며 개괄적인 역사를 익히기 좋다. 내 생각엔 중학교 수준의 내용을 조금 더 자세하게 쓴 것 같다. 


사실 잘 모르겠다. 중학교 수준이나 고등학교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도 모른다. 내가 중학생 수준보다 낮아서 책보고 중학생 수준이라 하는 것 같다.

 

2005년 책답게 최신 이야기는 별로 없다. 책이 나온지 20년이 지나서 그런지, 오래된 역사서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2005년 이후 미국과 이라크 이야기가 궁금했다. 재개정판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렇게 쉬운 책이 없는데.


근데 책에서 예전 일을 설명해주는 것 같은데도 지금까지 살아있는 사람이 있어 신기했다. 젊은 푸틴의 사진이 있다. 주름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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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각 나라의 정부의 형태가 어떻게 유지되는지 이해가 안될 때가 많았다. 전제군주제 등 여러 형태 말이다. 대통령제, 민주주의에 의문을 가지지 않은 탓 같다.


책을 읽고나니 종교와 정치, 경제 수많은 요건들이 뒤섞여있는 역사가 참 기묘했다. 부어놓은 물감들을 휘핑기로 돌려 만든, 다 섞이지도 않아보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섞인 그 것들(역사) 말이다. 그래서 나라마다 법이나 정치 문화가 다른걸 이해하게 됐다.


팔레스타인도 그렇고, 캐나다 퀘벡의 독립도 그렇고.. 참 복잡하다. 세상은 이해관계가 너무나 쌓였다.